사고가 나면 수리비보다 먼저 신경 쓰이는 게 과실비율입니다. 보상 담당자가 "7대 3으로 보시면 됩니다"라고 말해도, 그 숫자가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면 받아들여야 할지 따져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아요. 특히 눈길·빙판길 사고가 늘어나는 겨울에는 이런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아집니다.과실비율은 보험사가 마음대로 정하는 숫자가 아니라 손해보험협회가 공개하는 '과실비율 인정기준'을 바탕으로 정해집니다. 누구나 무료로 같은 기준을 찾아볼 수 있고, 납득이 안 되면 분쟁심의를 청구하는 길도 있습니다.이 글에서는 과실비율정보포털에서 내 사고 유형을 찾는 방법, 분쟁심의위원회 청구 절차와 단계별 평균 기간, 그리고 과실비율이 실제로 내 돈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계산 예시로 정리했습니다. 내용은 2026년 10월 기준..
쌍방과실 사고가 나서 자차보험으로 수리하면 보험사가 수리비에서 자기부담금을 빼고 보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 과실이 40%든 60%든 일단 자기부담금 20만~50만원은 내 돈으로 나가니, 상대방 잘못도 있는데 왜 내가 다 내야 하나 싶었던 분들이 많았을 거예요.2026년 7월 보도된 대법원 판결로 이 부분의 기준이 정리됐습니다. 자기부담금 가운데 상대방 과실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은 상대 보험사에 따로 청구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이 글에서는 2026년 10월 기준으로 판결 내용, 내가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을 계산하는 방법, 청구할 때 준비할 서류와 순서를 차례로 정리했습니다. 겨울철 눈길 사고가 늘어나기 전에 미리 알아두시면 좋습니다.핵심 요약대상: 쌍방과실 사고로 자차 처리하며 자기부담금을 낸 운전..
김장하러 시골에 내려가 부모님 차로 장을 보거나, 연말 모임 뒤 친구 차를 대신 몰아주는 일이 겨울에 꽤 많습니다. 그런데 막상 핸들을 잡으면 '이 차 보험에 내가 들어가 있나?' 하는 생각이 스치죠. 운전자 범위가 '부부 한정'이나 '본인 한정'인 차를 몰다 사고가 나면 차 주인 보험으로는 처리가 안 될 수 있습니다.이럴 때 기댈 수 있는 게 내 자동차보험에 붙어 있는 다른자동차 운전담보 특약입니다. 금융감독원 안내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83%가 이 특약과 연결된 무보험자동차 관련 특약에 이미 가입돼 있다고 해요. 다만 무엇이 보상되고, 어떤 차는 '다른 자동차'로 인정되지 않는지 모르는 분이 많습니다.이 글에서는 보상 범위와 제외되는 경우, 2025년 개선으로 넓어진 보상 대상, 내 보험에 들..
고속도로 한가운데서 계기판에 경고등이 뜨고 차가 서 버리면 머릿속이 하얘집니다. 뒤에서는 차들이 시속 100km로 달려오고, 어디에 먼저 전화해야 할지도 막막하죠. 이럴 때 많은 분들이 보험사 긴급출동부터 떠올리지만, 고속도로에는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무료 긴급견인 서비스가 따로 있습니다.이 서비스는 고장·사고 차량을 가장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쉼터 같은 안전지대까지 비용 없이 옮겨 주는 제도예요. 다만 정비소까지 데려다주는 서비스는 아니어서, 자동차보험 긴급출동과 어떻게 이어 쓰느냐에 따라 견인비가 달라집니다.이 글에서는 2026년 10월 기준으로 무료 긴급견인 신청 방법(1588-2504), 이용할 수 있는 차량, 보험 긴급출동과 함께 쓰는 순서, 그리고 실제 견인비가 얼마나 나오는지 계산 예시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