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지면 전기차 주행 가능 거리가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충전소까지 조금 남았는데 배터리 잔량이 바닥나면, 내연기관차처럼 기름 몇 리터 넣고 움직일 수도 없어서 결국 견인을 불러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문제는 견인 거리입니다. 자동차보험 긴급출동의 기본 견인거리만으로는 가까운 충전소나 서비스센터까지 닿지 않을 수 있고, 넘는 거리는 따로 돈을 내야 합니다. 그래서 전기차 운전자 사이에서 100km까지 무상 견인되는 확대특약 이야기가 자주 나옵니다.이 글에서는 전기차 자동차보험의 긴급견인 거리 기준, 보험사별 긴급충전 서비스, 특약료와 중도 가입 방법, 그리고 내 생활 반경에 100km 특약이 필요한지 따져보는 방법까지 정리했습니다.핵심 요약기본 견인 10km, 확대특약 시 전기차는 100km까지확대..
사고가 나면 수리비보다 먼저 신경 쓰이는 게 과실비율입니다. 보상 담당자가 "7대 3으로 보시면 됩니다"라고 말해도, 그 숫자가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면 받아들여야 할지 따져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아요. 특히 눈길·빙판길 사고가 늘어나는 겨울에는 이런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아집니다.과실비율은 보험사가 마음대로 정하는 숫자가 아니라 손해보험협회가 공개하는 '과실비율 인정기준'을 바탕으로 정해집니다. 누구나 무료로 같은 기준을 찾아볼 수 있고, 납득이 안 되면 분쟁심의를 청구하는 길도 있습니다.이 글에서는 과실비율정보포털에서 내 사고 유형을 찾는 방법, 분쟁심의위원회 청구 절차와 단계별 평균 기간, 그리고 과실비율이 실제로 내 돈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계산 예시로 정리했습니다. 내용은 2026년 10월 기준..
쌍방과실 사고가 나서 자차보험으로 수리하면 보험사가 수리비에서 자기부담금을 빼고 보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 과실이 40%든 60%든 일단 자기부담금 20만~50만원은 내 돈으로 나가니, 상대방 잘못도 있는데 왜 내가 다 내야 하나 싶었던 분들이 많았을 거예요.2026년 7월 보도된 대법원 판결로 이 부분의 기준이 정리됐습니다. 자기부담금 가운데 상대방 과실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은 상대 보험사에 따로 청구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이 글에서는 2026년 10월 기준으로 판결 내용, 내가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을 계산하는 방법, 청구할 때 준비할 서류와 순서를 차례로 정리했습니다. 겨울철 눈길 사고가 늘어나기 전에 미리 알아두시면 좋습니다.핵심 요약대상: 쌍방과실 사고로 자차 처리하며 자기부담금을 낸 운전..
김장하러 시골에 내려가 부모님 차로 장을 보거나, 연말 모임 뒤 친구 차를 대신 몰아주는 일이 겨울에 꽤 많습니다. 그런데 막상 핸들을 잡으면 '이 차 보험에 내가 들어가 있나?' 하는 생각이 스치죠. 운전자 범위가 '부부 한정'이나 '본인 한정'인 차를 몰다 사고가 나면 차 주인 보험으로는 처리가 안 될 수 있습니다.이럴 때 기댈 수 있는 게 내 자동차보험에 붙어 있는 다른자동차 운전담보 특약입니다. 금융감독원 안내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83%가 이 특약과 연결된 무보험자동차 관련 특약에 이미 가입돼 있다고 해요. 다만 무엇이 보상되고, 어떤 차는 '다른 자동차'로 인정되지 않는지 모르는 분이 많습니다.이 글에서는 보상 범위와 제외되는 경우, 2025년 개선으로 넓어진 보상 대상, 내 보험에 들..